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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어휘] 어휘를 따로 외우지 않았던 내가 엄청 외우는 이유토익 2019. 7. 30. 20:30
***저는 일단 매루 게으른 사람이고 "공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공부를 제일 싫어합니다. 뭔가 전공 공부 할 때도 학문적이고 배우는 재미가 있는 건 엄청 좋아했는데 막 진짜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는 느낌이 드는 건 정말 극혐했어요.
토익 공부할때도 마찬가지로 단어를 따로 외우는 게 너무 싫었어요. 단어장은 그냥 아예 쳐다도 안 봤고 (노랭이 아시죠?) 그냥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만 체크해두기만 했어요. 모르는 단어 뜻 찾고 품사 적어두고 딱 이정도. 그런데 그렇게만 해도 단어가 반복되서 나오면 익숙해지니까 저절로 알게 되더라고요. 이게 매우 함정이긴 한데.......
사실 독해문제들은 단어의 정확한 뜻은 몰라도 대충 뉘앙스만 알면 해석하는데 문제 없고 정답 찾는데 어휘가 크리티컬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토익에서는 좀 달라요. 어휘 뜻을 알아도 품사를 정확히 모르면 답 찾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품사별로 정리된 단어장을 외울 필요성도 있고요.
제가 요즘 단어의 중요성을 정말 절실히 느끼고 있어서 새로운 단어책을 구매했어요. 조만간 리뷰하도록 할게요. 참고로 저는 책 사는 걸 안 좋아해요. 봐야 할게 더 느는 기분이라 그냥 갖고 있는 책으로 열심히 하자라는 주의인데, 기존에 노랭이 단어책이 두껍고 사이즈가 작아서 가독성이 좀 떨어지고 그냥 맘에 안 들어서 안 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핑계기는 한데.....
단어장은 살 계획은 없었지만 구성이 꽤 괜찮은 책이 눈에 들어와서 한번 구매했습니다. 이제는 단어 공부 할 시간을 따로 확보해서 공부할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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